3D 프린터 테스트를 위한 몇 가지 예체 출력
3D 프린터 구입 후 테스트 몇 가지 모델을 출력하였습니다. 자세한 출력 과정 등은 없고 출력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하겠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프린터는 스냅메이커(Snapmaker) 3D 프린터입니다. 얼마 전에 리뷰로 소개한 제품이고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napmaker : 3 in 1 3D Printer 리뷰 연재 안내
스냅메이커 3D 프린터의 리뷰에 대한 연재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출력한 디자인은 모두 Thingiverse에서 찾은 모델들입니다. 자료가 방대하고 아이디어가 좋은 디자인들이 많아서 참고하기 좋고, 또 바로 파일을 다운 받아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린터가 비교적 작은 사이즈라 출력 범위가 125x125x125m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좋은 디자인은 많았지만, 크기 제약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회원 가입하면,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료가 워낙 방대하므로 괜찮은 디자인을 바로 컬렉션으로 저장해야 합니다. 다시 찾기가 좀 힘드네요! 물론, 자신이 만든 디자인을 올려 공유할 수도 있겠죠.
3D 프린터 테스트를 위해 아주 많이 이용되는 디자인입니다. Collect 된 횟수나 Like 횟수가 꽤 높습니다.
테스용이라 장식용 말고는 별다른 용도는 없지만, 그래도 물에서 뜨네요.
제품 촬영을 위한 간단한 배경 스탠드입니다. 흔한 A4 용지를 이용하여 구성할 수 있고, A3용지는 버티기 버거워합니다.
구성물도 간단합니다.
위와 같이 조립합니다. 저 틈새에 종이를 끼워서 사용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좀 부실하네요! 고정이 잘 안되고 쉽게 분리됩니다. 그래서 사진처럼 클립으로 한 번 더 고정하였습니다. 저처럼 책상에서 작은 부품들을 주로 촬영하는 사람이 간단히 사용하기엔 괜찮은 듯합니다.
테스트로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미니 바이스입니다. 부품 촬영이나 납땜할 때 쓰려고 골랐습니다.
전체 부품입니다. 책상위에 그냥 올려놓고 사용할거라 고정용 브래킷은 출력하지 않았습니다.
핸들을 위와 같이 조립합니다.
핸들을 본체의 나사 홈에 돌려 끼우고, 위와 같은 상태에서 나머지 부품을 조립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저 푸시 스위치를 보면 전체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 프로 미니를 물려 봤습니다.
마지막 디자인은 작은 화분입니다. 이름 그대로 물을 미리 채워두면 알아서 흡수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깥쪽 용기에 물을 채우면, 안쪽 용기의 흙이 물에 잠기면서 항상 물기 있게 유지 됩니다.
책상이나 식탁위에 놓기에 괜찮은 듯해서 여러 개 출력하였고, 테스트를 위해 우선 한 화분에만 꽃을 심었습니다. 저는 출력 크기 때문에 Small 사이즈를 선택했지만 좀 더 큰 디자인도 있습니다.
현재, 3주 정도 지난 상태인데, 물 한번 다 소비하며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소개한 모델 중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번 글에선 Thingivers 사이트를 통해, 다른 유저들의 디자인을 몇 가지 출력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선 제가 처음 만든 디자인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